- 쓰레기통
- 2006/10/28 17:17
처음 농구공을 잡을 때 포인트가드로 시작해서- 10년째 포인트가드만 하고 있네요.
길거리 농구 대회 나가서 우승, 준우승도 해봤고- 물론, 농구팀에서 뛰고 있기도 합니다.
물론 저보다 훨씬 많이 해보신 분들도 있으실테고-
저보다 훨씬 잘하는 분들도 많이 봤습니다...
자랑하려고 적은 글이 아니에요. 아무 지식이나 경험없이 교과서에 있는 말만 적으려는게 아님을 밝히는거에요... 보기 안좋았다면, 죄송해요 ^-^;
지금까지 제가 겪어왔던, 그리고 봐왔던 수많은 게임들. 그 속에서 느꼈던 '포인트가드' 라는 것에 대해,
제 얕은 생각을 적어보려 합니다.
포인트가드를 하시려는 분,
' 나는 키가 작아서... '
' 다른 애들이 나보고 포인트가드 하라고 해서... '
이런분 말구요,
' 제이슨 키드가 너무 멋져보여서.. '
' 멋진 슛 100개보다 멋진 패스 하나가 날 더 흥분하게 해! '
그래서 포인트가드를 하시는 분,
그런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까, 싶어서 드리는 말입니다.
먼저 묻고싶은게 있습니다.
포인트가드가 무엇이라고 생각하십니까?
코트위의 사령관? 모든 공격의 시작점?
아니요, 그런거 말구요. 그건 프로농구에서, NBA에서 하는 말이구요.
그럼 환상적인 노룩패스? 스틸에 이은 원맨속공?
아니요, 그런거 아니에요.
그럼 도대체 뭘 말하느냐구요?
우리가 직접 실제로 농구를 할 때,
동네 농구 수준에서- 혹은 길거리 농구 수준에서-
포인트가드가 뭐라고 생각하십니까?
주위에 있는 농구코트에 가보면 포인트가드를 하는 사람이 보입니다.
길거리농구에서 가드는 대부분이 슈팅가드, 포워드는 스몰포워드를 지향하긴 합니다.
서태웅, 윤대협의 포지션이기도 하구요,
코비브라이언트와 티맥의 포지션이기도 하거든요.
득점을 책임지는 스코어러거든요.
그런데 꼭, 포인트가드를 고집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런데 그 사람들- 포인트가드를 고집하긴 하지만..
포인트가드로서의 필수적인 조건- 마음가짐이 되어있는 사람은 얼마 되지 않습니다.
아. 여기서 잠시.
제가 포인트가드가 뭐냐고 물어봤었죠?
동네농구에서요.
포인트 가드는, 게임의 흐름을 읽으려 하는 사람입니다.
주위에 포인트가드를 잘하는 친구가 있나요?
뭘 보고 '포인트가드'를 잘하고 못하고를 판단하죠?
3점슛이 던지는것마다 다 들어가나요?
1:1 돌파에서 막을 사람이 없다구요?
그건 농구를 잘하는거죠.
포인트가드를 잘하는건 아니에요.
패스가 정말 칼같이 들어간다구요?
드리블이 예술이라구요?
스틸을 너무 잘한다구요?
그건 패스를 잘하는거고, 드리블을 잘하는거죠. 스틸을 잘하는거구요.
포인트가드를 잘 보는게 아니에요.
그럼,
게임의 흐름을 읽으려는게 어떤거냐구요?
가정을 한번 해보죠.
3:3, 반코트.
전반 10 후반 11 로 게임을 하고있습니다.
상대편, 제법 잘합니다.
지금은 전반, 3 : 7 로 지고있습니다.
물론, 아직 포기할 때가 아니죠.
우리팀 모두가 같은 생각입니다.
' 아직 따라잡을수 있다! 포기하긴 이르다! '
그런데 포인트가드를 꿈꾸신다면, 조금만 다르게 생각하세요.
' 농구는 흐름이다. 흐름을 바꾸어야 한다. '
' 내가 아니어도 된다. 누군가를 통해서, 아니면 멋진 팀플레이로, 흐름을 돌려놔보자. 그 누군가의 역할을 해줄만한 사람이 지금 우리팀의 누구일까? 계속 견제당하고 있는 저 자식이 제일 잘하긴 하는데, 너무 마크가 심한데? 그러면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
이렇게 생각하는게 포인트가드입니다.
이제 후반입니다.
많이 따라왔습니다만, 아직 지고 있습니다.
17 : 19 입니다.
우리가 공격할 차례네요.
같은편 모두가 이렇게 생각할겁니다.
' 하나 넣자! '
하지만 포인트가드라면, 조금만 더 생각하세요.
' 에이스에게 1:1 패넌트레이션 기회를 주는것이 좋을까? 성공하면 분위기도 올라가고 효과는 크지만.. 실패하면 그대로 질수도 있는데? 우리는 특별히 맞춰 놓은 팀플레이도 없는데.. 쟤는 미들슛보단 돌파를 잘하는데.. 패스 주고나서 스크린 걸어줘야겠다...'
물론 농구는 머리보다 몸이 먼저 반응하는 스포츠이긴 합니다.
위와 같은 생각을 하다가도 수비에 허점이 생기면 주저없이 돌파하기도 하고,
순간 친구에게 오픈찬스가 나면 바로 찔러주는 패스를 해야하기도 합니다.
자기가 생각하고 있던 것과는 전혀 다르게 말이죠.
오히려 에이스 녀석이 제 수비에게 스크린을 걸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그렇게 생각하는 것이 부질없는 짓이 아닙니다.
그런 생각으로 게임을 하다보면-
그런 경험이 쌓여가면,
자기 자신은 모르지만,
주위의 친구들은 조금씩 느끼게 됩니다.
저 녀석이랑 같은편 하고싶다고.
이상하게 특별히 잘하는것 같지는 않은데, 같이하면 농구가 재밌더라고.
쟤가 있으면 지고 있어도 역전할수 있을것만 같고,
역전과 재역전을 반복하는 박빙의 경기에서도 밀릴것 같지가 않다고.
저 녀석이 나한테 패스를 주고 내 쪽으로 달려오는건,
아무생각 없이 수비를 따돌리려 움직이는게 아니라, 스크린을 걸어서 나한테 기회를 만들어 주기 위해서라고.
제가 위에 예를 들어 적었던 것들이 포인트가드로서 가져야할 마음가짐이고, 생각이며-
반대로 바로 위에 적은 것이 저 애가 그냥 서 있는 위치 뿐만 아니라 경기에서도 실제로 '포인트가드' 역할을 하는게 맞는지 아닌지를 판단할수 있는 방법이기도 합니다.
왜냐구요?
위에서 말한것처럼, 포인트 가드는 흐름을 읽을줄 아는 사람이어야 하거든요.
경기의 흐름을 읽으려 노력하는 사람이거든요.
위에서 적은 저런 생각에서부터 원활한 볼 배급이 나오는 것이구요,
기습적인 3점슛을 던지는 것도 역시 저런 생각을 통해서 타이밍을 잡는 것입니다.
실제로 농구코트에서 농구하는 사람들을 보면 포인트가드 없이 하는 경우가 절대다수입니다.
포인트가드처럼 보이는 사람이 있을때가 있습니다. 하지만 5분만 지켜보고 있으면 압니다.
저건 포인트가드의 위치에 서 있는 사람일 뿐, 포인트가드의 역할은 못하고 있다고.
하지만 오히려, 정말 포인트가드 역할을 하는 사람은 바로 눈에 띕니다. 그 역할을 해본 사람들 눈에는요.
그런 사람이 있는 경기를 보면, 재밌습니다.
농구 실력과 농구의 재미는 별 상관이 없다는 것, 해보신 분들이라면 아실겁니다.
길거리 농구의 재미를 결정하는 건 그 게임의 분위기 이거든요.
그런데, 포인트가드는 게임을 재밌게 합니다.
포인트가드를 시작하려고 하시는 분들.
그리고 내가 포인트가드를 하고있긴 한데, 내가 잘 하고 있는지 모르겠다는 분들.
3점슛, 연습 열심히 하셔야 합니다.
노룩패스, 한번에 오픈 찬스 만들어주는 패스,
그리고 '가드'로서 무엇보다 중요한 볼의 가드 능력(드리블 능력과는 비슷하지만.. 조금 다르죠;),
스틸- 스피드- 스텝-
모두 중요하죠.
연습 열심히 하셔야 합니다.
하지만 포인트가드에게 무엇보다 중요한건 저런것들이 아니라, 마음가짐 입니다.
우린 농구해서 돈을 벌어야 하는 프로선수가 아니거든요.
득점 포인트가 중요한것도 아니고, 평균어시스트가 높을 필요도 없어요.
즐기기 위해,
몇번 연습했던 팀플레이가 정확히 먹혀들어갔을때의 그 쾌감,
1점차 승부에서 우리편이 던진 슛이 들어갈 때의 그 짜릿함을 위해.
우린 농구를 하는거잖아요.
중요한건 마음가짐입니다.
' 저 사람들 확실히 우리보다 잘하긴 하지만, 우린 이길수 있다. '
농구해보셨다면, 이런 생각이 공유되고 있다는 느낌, 느껴 보셨죠?
이 느낌의 한 가운데 있는 사람. 이 분위기를 만들어내는 사람이 바로 포인트가드 입니다.
포인트가드시라면, 이 점은 꼭 기억해주세요. ^-^
원본:
http://nbamania.gmy.cc/board/zboard.php?id=maniacolumn&page=1&sn1=&divpage=1&sn=on&ss=on&sc=off&keyword=ipuris&select_arrange=headnum&desc=asc&no=3168
나름대로 제법 고민도 많이 하면서 진지하게 적은 글이긴 하지만,
네이버에서 ipuris를 검색했을 때 이 글이 나온다는 주위에서 전해듣고, 깜짝 놀랐다.
다시한번 되돌이켜 본다.
내가 정말 이렇게 플레이하고 있는지..
길거리 농구 대회 나가서 우승, 준우승도 해봤고- 물론, 농구팀에서 뛰고 있기도 합니다.
물론 저보다 훨씬 많이 해보신 분들도 있으실테고-
저보다 훨씬 잘하는 분들도 많이 봤습니다...
자랑하려고 적은 글이 아니에요. 아무 지식이나 경험없이 교과서에 있는 말만 적으려는게 아님을 밝히는거에요... 보기 안좋았다면, 죄송해요 ^-^;
지금까지 제가 겪어왔던, 그리고 봐왔던 수많은 게임들. 그 속에서 느꼈던 '포인트가드' 라는 것에 대해,
제 얕은 생각을 적어보려 합니다.
포인트가드를 하시려는 분,
' 나는 키가 작아서... '
' 다른 애들이 나보고 포인트가드 하라고 해서... '
이런분 말구요,
' 제이슨 키드가 너무 멋져보여서.. '
' 멋진 슛 100개보다 멋진 패스 하나가 날 더 흥분하게 해! '
그래서 포인트가드를 하시는 분,
그런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까, 싶어서 드리는 말입니다.
먼저 묻고싶은게 있습니다.
포인트가드가 무엇이라고 생각하십니까?
코트위의 사령관? 모든 공격의 시작점?
아니요, 그런거 말구요. 그건 프로농구에서, NBA에서 하는 말이구요.
그럼 환상적인 노룩패스? 스틸에 이은 원맨속공?
아니요, 그런거 아니에요.
그럼 도대체 뭘 말하느냐구요?
우리가 직접 실제로 농구를 할 때,
동네 농구 수준에서- 혹은 길거리 농구 수준에서-
포인트가드가 뭐라고 생각하십니까?
주위에 있는 농구코트에 가보면 포인트가드를 하는 사람이 보입니다.
길거리농구에서 가드는 대부분이 슈팅가드, 포워드는 스몰포워드를 지향하긴 합니다.
서태웅, 윤대협의 포지션이기도 하구요,
코비브라이언트와 티맥의 포지션이기도 하거든요.
득점을 책임지는 스코어러거든요.
그런데 꼭, 포인트가드를 고집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런데 그 사람들- 포인트가드를 고집하긴 하지만..
포인트가드로서의 필수적인 조건- 마음가짐이 되어있는 사람은 얼마 되지 않습니다.
아. 여기서 잠시.
제가 포인트가드가 뭐냐고 물어봤었죠?
동네농구에서요.
포인트 가드는, 게임의 흐름을 읽으려 하는 사람입니다.
주위에 포인트가드를 잘하는 친구가 있나요?
뭘 보고 '포인트가드'를 잘하고 못하고를 판단하죠?
3점슛이 던지는것마다 다 들어가나요?
1:1 돌파에서 막을 사람이 없다구요?
그건 농구를 잘하는거죠.
포인트가드를 잘하는건 아니에요.
패스가 정말 칼같이 들어간다구요?
드리블이 예술이라구요?
스틸을 너무 잘한다구요?
그건 패스를 잘하는거고, 드리블을 잘하는거죠. 스틸을 잘하는거구요.
포인트가드를 잘 보는게 아니에요.
그럼,
게임의 흐름을 읽으려는게 어떤거냐구요?
가정을 한번 해보죠.
3:3, 반코트.
전반 10 후반 11 로 게임을 하고있습니다.
상대편, 제법 잘합니다.
지금은 전반, 3 : 7 로 지고있습니다.
물론, 아직 포기할 때가 아니죠.
우리팀 모두가 같은 생각입니다.
' 아직 따라잡을수 있다! 포기하긴 이르다! '
그런데 포인트가드를 꿈꾸신다면, 조금만 다르게 생각하세요.
' 농구는 흐름이다. 흐름을 바꾸어야 한다. '
' 내가 아니어도 된다. 누군가를 통해서, 아니면 멋진 팀플레이로, 흐름을 돌려놔보자. 그 누군가의 역할을 해줄만한 사람이 지금 우리팀의 누구일까? 계속 견제당하고 있는 저 자식이 제일 잘하긴 하는데, 너무 마크가 심한데? 그러면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
이렇게 생각하는게 포인트가드입니다.
이제 후반입니다.
많이 따라왔습니다만, 아직 지고 있습니다.
17 : 19 입니다.
우리가 공격할 차례네요.
같은편 모두가 이렇게 생각할겁니다.
' 하나 넣자! '
하지만 포인트가드라면, 조금만 더 생각하세요.
' 에이스에게 1:1 패넌트레이션 기회를 주는것이 좋을까? 성공하면 분위기도 올라가고 효과는 크지만.. 실패하면 그대로 질수도 있는데? 우리는 특별히 맞춰 놓은 팀플레이도 없는데.. 쟤는 미들슛보단 돌파를 잘하는데.. 패스 주고나서 스크린 걸어줘야겠다...'
물론 농구는 머리보다 몸이 먼저 반응하는 스포츠이긴 합니다.
위와 같은 생각을 하다가도 수비에 허점이 생기면 주저없이 돌파하기도 하고,
순간 친구에게 오픈찬스가 나면 바로 찔러주는 패스를 해야하기도 합니다.
자기가 생각하고 있던 것과는 전혀 다르게 말이죠.
오히려 에이스 녀석이 제 수비에게 스크린을 걸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그렇게 생각하는 것이 부질없는 짓이 아닙니다.
그런 생각으로 게임을 하다보면-
그런 경험이 쌓여가면,
자기 자신은 모르지만,
주위의 친구들은 조금씩 느끼게 됩니다.
저 녀석이랑 같은편 하고싶다고.
이상하게 특별히 잘하는것 같지는 않은데, 같이하면 농구가 재밌더라고.
쟤가 있으면 지고 있어도 역전할수 있을것만 같고,
역전과 재역전을 반복하는 박빙의 경기에서도 밀릴것 같지가 않다고.
저 녀석이 나한테 패스를 주고 내 쪽으로 달려오는건,
아무생각 없이 수비를 따돌리려 움직이는게 아니라, 스크린을 걸어서 나한테 기회를 만들어 주기 위해서라고.
제가 위에 예를 들어 적었던 것들이 포인트가드로서 가져야할 마음가짐이고, 생각이며-
반대로 바로 위에 적은 것이 저 애가 그냥 서 있는 위치 뿐만 아니라 경기에서도 실제로 '포인트가드' 역할을 하는게 맞는지 아닌지를 판단할수 있는 방법이기도 합니다.
왜냐구요?
위에서 말한것처럼, 포인트 가드는 흐름을 읽을줄 아는 사람이어야 하거든요.
경기의 흐름을 읽으려 노력하는 사람이거든요.
위에서 적은 저런 생각에서부터 원활한 볼 배급이 나오는 것이구요,
기습적인 3점슛을 던지는 것도 역시 저런 생각을 통해서 타이밍을 잡는 것입니다.
실제로 농구코트에서 농구하는 사람들을 보면 포인트가드 없이 하는 경우가 절대다수입니다.
포인트가드처럼 보이는 사람이 있을때가 있습니다. 하지만 5분만 지켜보고 있으면 압니다.
저건 포인트가드의 위치에 서 있는 사람일 뿐, 포인트가드의 역할은 못하고 있다고.
하지만 오히려, 정말 포인트가드 역할을 하는 사람은 바로 눈에 띕니다. 그 역할을 해본 사람들 눈에는요.
그런 사람이 있는 경기를 보면, 재밌습니다.
농구 실력과 농구의 재미는 별 상관이 없다는 것, 해보신 분들이라면 아실겁니다.
길거리 농구의 재미를 결정하는 건 그 게임의 분위기 이거든요.
그런데, 포인트가드는 게임을 재밌게 합니다.
포인트가드를 시작하려고 하시는 분들.
그리고 내가 포인트가드를 하고있긴 한데, 내가 잘 하고 있는지 모르겠다는 분들.
3점슛, 연습 열심히 하셔야 합니다.
노룩패스, 한번에 오픈 찬스 만들어주는 패스,
그리고 '가드'로서 무엇보다 중요한 볼의 가드 능력(드리블 능력과는 비슷하지만.. 조금 다르죠;),
스틸- 스피드- 스텝-
모두 중요하죠.
연습 열심히 하셔야 합니다.
하지만 포인트가드에게 무엇보다 중요한건 저런것들이 아니라, 마음가짐 입니다.
우린 농구해서 돈을 벌어야 하는 프로선수가 아니거든요.
득점 포인트가 중요한것도 아니고, 평균어시스트가 높을 필요도 없어요.
즐기기 위해,
몇번 연습했던 팀플레이가 정확히 먹혀들어갔을때의 그 쾌감,
1점차 승부에서 우리편이 던진 슛이 들어갈 때의 그 짜릿함을 위해.
우린 농구를 하는거잖아요.
중요한건 마음가짐입니다.
' 저 사람들 확실히 우리보다 잘하긴 하지만, 우린 이길수 있다. '
농구해보셨다면, 이런 생각이 공유되고 있다는 느낌, 느껴 보셨죠?
이 느낌의 한 가운데 있는 사람. 이 분위기를 만들어내는 사람이 바로 포인트가드 입니다.
포인트가드시라면, 이 점은 꼭 기억해주세요. ^-^
원본:
http://nbamania.gmy.cc/board/zboard.php?id=maniacolumn&page=1&sn1=&divpage=1&sn=on&ss=on&sc=off&keyword=ipuris&select_arrange=headnum&desc=asc&no=3168
나름대로 제법 고민도 많이 하면서 진지하게 적은 글이긴 하지만,
네이버에서 ipuris를 검색했을 때 이 글이 나온다는 주위에서 전해듣고, 깜짝 놀랐다.
다시한번 되돌이켜 본다.
내가 정말 이렇게 플레이하고 있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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